알바 진상손님썰을 쓰면서 같이 쓸까했지만 뭔가 저한테 진상을 부린건 아니라 애매해서 이쪽으로 왔어요. 제가 일하는 치킨집 앞에는 차를 네다섯대정도 주차가 가능한데 차타고 오는 손님들 정말 많거든요. 나름 맛집이라 멀리서도 찾아오시고 하셔서.. 근데 셋인데 셋다 술마시고 다시 운전해서 나가고 그런 경우가 정말 비일비재해요. 거의 열이면 아홉은 맥주 한잔이라도 마시고 가요.. 저거 음주운전 아니야? 하고 처음에 같이 일하는 동생한테 얘기했었는데 다들 저래 라는 얘기를 듣고 멘붕했었던 기억이.. 음주운전은 살인미수입니다. 차는 흉기나 다름없고 정신이 또렷하지 않을때 흉기를 들어서는 아니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