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제목이 두서가 없죠? ㅠㅠ
차근차근 말을 해볼게요.. 이런 적이 처음이라 저도 경황이 없네요..
오늘 아침에 운전할 일이 있어서 차를 타려고 봤더니.. 누가 왼쪽 뒤 범퍼쪽을 긁고 갔더라구요..
근데 어떤 차량인지 대략 감은 옵니다. 제 옆에 이틀째 주자돼 있던 검은색 소나타가 범인인 것 같아요.
제가 모닝을 끌고 다니는데.. 모닝은 주차시 블랙박스를 켜 놓으면 종종 배터리가 나가길래 주차시 전 블랙박스를 꺼놓습니다.
근데 왠지 불안하여 이틀전에 제 옆차들을 찍어서 핸드폰으로 보관하고 있다가..
어제 무슨 미친생각이 들었는지 그 사진들을 지웠어요. ㅠㅠ (어제 차에 아무탈이 없는걸 확인하고.. 아무일도 없네~ 이러면서 지웠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보니까 옆 소나타가 긁은 흔적이 범퍼에 남아있었습니다. (검은색도 묻어있었어요)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왠지 너무 괘씸해서 좀 알아보니 올해 6월부터 법이 개정되어 벌점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확인받았고 (경찰서에 전화 했었거든요)
접수를 원하면 와서 접수를 하라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근데 사실 검은색 소나타가 많다보니 찾기가 힘드니.. 제 사진첩에서 그 사진만 복구하면 찾기가 쉬울거 같은데
갤럭시 s5를 쓰고 있는 데, 복구 어플를 깔아도 어제 지운 사진이 나오질 않더라구요 ㅠㅠㅠ
그래서 혹시 좋은 어플이나 방안이 있는지 여쭙고자 글을 쓰게 됐습니다.
답변 부탁드릴게요.
요약
1. 글쓴이는 주차시 배터리 문제로 블랙박스를 꺼놓고 다님. 그러나 혹시 몰라 옆 차들을 핸드폰으로 찍음
2. 어제 무슨 마음인지 어젯밤에 찍어놓은 옆차 사진들을 지움
3. 오늘 아침 옆차가 긁고 지나간 것을 확인
4. 어제 지운 사진 복구가 가능한 어플이나 방안 및 어떻게하면 그 검은색 소나타를 찾을 수 있는지 여쭙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