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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스압] 일본 홋카이도 3박4일 여행
게시물ID :
deca_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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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라누이마이
★
추천 :
12
조회수 :
129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2/04 22:52:36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X1Z0s
컴퓨터를 뒤지다가 예전 사진들 보면서
추억에 젖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슬쩍ㅋ
3박4일 북해도 여행을 다녀왔던 사진이에요
(사실 예전에 올렸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보류에 가있더라구요ㅠ 그래서 다시 한번 올려봐요)
성수기라서
저가항공을 이용해도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회사 휴가 일정 조정이 안되서 어쩔수없었네요 ㅋㅋ
처음, 도착하자마자
숙소가 있는 삿포로시로 와서
체크인 시간을 기다리며
미소라멘이 유명하다는 한 가게에 가서시킨
라멘입니다.
2시에 갔는데도 손님이 많더군요
삿포로시는 도시 구획이라고 하나요?
도로가 매우 잘 되어있더군요
네모네모 반듯하게 되어있어서
대부분 길이 쭉 뻗습니다
오도리공원 끝에 위치한
테레비타워 입니다.
꽤 오래전에 만들어졌고
위편에 보이시는 팔각형 모양 부분이 전망대 입니다
타워를 캐릭터화한 상품도 많이 팔고있어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삿포로시입니다
산이 없어서 360도 시야가 매우 좋습니다
이게 오도리 공원이구요
날씨가 좋고 맥주축제 중이라서 사람이 꽤 많더군요
저녁을 먹으러
다누키코지라는 시내를 구경갑니다.
밤이되면 네온사인이 아주 화려합니다
저기 NIKKA 아저씨가 꽤 유명하다더군요 요기서
저녁메뉴는
튀김을 먹기로 했습니다
바에 앉아서 먹으니,
요리사아저씨가 튀김을 하나씩 천천히 튀겨서 주시더군요
테이블쪽에 앉으면 다 튀겨서 그릇에 한꺼번에 담아 주는데
바쪽 자리는 우측 상단에 보이는 사각접시에
조금씩 시간차를 두고 튀겨서 주십니다
바로 튀겨서 그런지 더욱 맛있네요
테레비타워의 야경을 보기위해
오도리공원쪽으로 다시 가는중에 보이는
상가입니다.
근처에 명품샵이 많더군요
저랑 상관없으므로 지나갑니다.
테레비타워에 불이 켜졌습니다.
기대한만큼의 감동은 없었던게 사실이지만
축제분위기도 느껴지고(맥주축제중이라서요)
사람들 여유도 느끼면서
저도 벤치에 앉아서 좀 쉬어갔습니다.
삿포로시에 위치한
스스키노라는 상가입니다.
지붕이 있는 상가가 꽤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식당도 많고 물건을 파는 가게도 많고 구경할게 많네요 나름
둘째날에는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를 보러 갔어요
역시나 쭉 뻗은 도로와 전차가 다니는 레일도 보입니다.
차가 생각보다 없더라구요 삿포로는
도청 본청사에 도착을 했습니다.
빨간벽돌이 인상깊네요
다행스럽게 오전에는 맑아서 파란하늘과 함께
빨간벽돌집을 구경했습니다.
정원에 꽃도 많고, 한켠에는 어떤꽃들이 어디에 피었는지
개화시기는 언제인지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도청 내부입니다
볼게 없습니다. 더우니깐 금방 나갑니다.
점심 즈음해서는
미스터 초밥왕
신인초밥요리사 경연대회 우승에 빛나는
쇼타의 고향
오타루로 떠납니다.
오타루 하면 초밥이죠
한 초밥집 본점으로 가서
초밥과 게살덮밥을 시킵니다.
홋카이도는 대게가 유명하지만
전 가난하므로 덮밥으로 대신합니다.
오타루 운하 근처에는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매우 많습니다.
비가 슬슬 떨어지기 시작해서
조금은 아쉽네요
슬슬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운하를 따라서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죽 늘어서 있습니다
하나하나 다 구경하면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오타루는
오르골로도 매우 유명해요
그중 가장 유명한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에 가봅시다
무려 1912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오르골당을 보고
삿포로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운하를 따라서 올라갑니다
저 길 끝에 보이는 곳이
오타루 역 입니다.
삿포로행 기차가 벌써 갔다고 생각했는데
기차가 연착되는 바람에 기다리는 시간없이
잠시 후 바로 탈 수 있었네요
삿포로에 도착해서는
돈까스를 먹기로 했어요
콜라를 할인해줘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곤
홋카이도에서 제일 높은 건물인
JR Tower에 올라가서
야경을 구경해보아요
사방이 탁 뚫려 있고, 도로고 쭉쭉 뻗어있어서
야경이 매우 매력적이네요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3번째날 하루가 밝았습니다
원래는 후라노에 가서 라벤더 꽃밭을 보려고 했는데
비가 많이 왔다고 해서
기차가 1시까지 취소가 됐네여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어쩔까 하다가 다시 알아보니
3시까지 취소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급 일정을 변경해서
노보리베쯔에 곰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미나미치토세 역에서 노보리베쯔로 가는 열차를 기다립니다
노보리베쯔는 온천여행으로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쨋든
노보리베쯔역에서 버스를 타고 노보리베쯔 온천으로 왔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유황냄새가 확 나더군요
점심으로는 한 라멘집에서
"지옥라멘"을 먹었습니다만
매운걸 못먹는 저에게도 하나도 안맵더군요
그냥 떡볶이 맛?!
도깨비같이 생긴 아주머니께서 주방에서 요리하시면서 담배도 피우시더군요 무서웠어요 ㅋ
그리고는 곰이 있는 곰목장으로 갑니다
곤돌라를 타고 한 5분정도 올라가면 도착입니다
목장에 가면 쿠키와 당근을 곰먹이로 팔고있는데
곰들이 손짓을 막 하면서 달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파리 곰들보단 잘 못 받아먹더라구요
그리고 가격이 좀 비싼데 비해서
그닥 볼건 없습니다ㅠ
그리곤 지고쿠다니(지옥계곡)으로 향합니다
사진엔 잘 모르겠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힘들었어여ㅠ
하얀 김이 뿜뿜 올라오는 지옥계곡을 따라서
산책로? 를 한바퀴 돌았는데
너무 지쳤습니다
많이 돌아다니지도 않았는데
비때문인지 늦게 출발해서인지
몸은 엄청 지치고 시간도 벌써 저녁때더군요
다시 노보리베쯔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엄청나게 늦은 저녁으로 카레를 먹고
시내를 구경하다가 호텔에서 주는 야식을 먹고 잤네요
마지막날은
일어나서 아침먹고 바로 공항이라서
사진이 없습니다
건질만한 사진도 많이 없고
핸드폰으로 많이 찍다보니
뜨문뜨문 하네요
다들 주말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고
다음 한주도 힘내서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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