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살고있는 대학생입니다. 어제 아는 동생과 같이 집근처에있는 교자집에 갔어요.
이 지점은 생긴지 1년정도 됬지만 프렌차이즈 체인으로 다른곳에도 서너군데 더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식당에 들어가서 앉고 나니 웨이터가 테이블 세팅을 해주는데........ 그릇이..............
또한 데코레이션용으로 벽에도 전시되어있더라구요. 친구랑 너무 놀라서 일단 그릇을 바꿔달라고 얘기했어요. 약간 의아해하긴했지만 별말없이 바꿔줬습니다.
집에 와서 어지러운 마음으로 몇십분을 뒤져서 식당 설립자의 이메일을 찾아내고, 오늘이 되서야 이메일을 보냈네요. 30대 초반의 호주청년 둘이서 설립한거 같던데 제발 모르고 썼기를 빌면서 최대한 왜 전범기가 나쁜건지 설명하면서 보냈어요.
레스토랑측에서 답변이오면 다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 싶으면서도 너무 당황스러운 경험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