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진부터 보여드릴게요
이런일로 이곳에 글을 쓰게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음..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우선 지역은 시흥시 정왕동 시화병원사거리부근 입니다.
강아지를 분양받은지 이제 한달가량 되었고 강아지는 태어난지 세달 되었습니다.
품종은 미니어쳐푸들 입니다.
분양받은지 한달이라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에 딱히 특징이랄것도 없지만
주둥이부분은 털을 밀었고 기다려란 말을 잘 알아듣습니다.
이름은 꼬미입니다.
사연이 어떻게 된거냐하면 오늘 꼬미가 예방접종이 있는 날 이라서
병원에 갔습니다. 저는 출근을 했기에 어머니께서 다녀오셨습니다.
시간은 낮 12시즈음 되었고 병원을 나와 길을 가던도중 시화병원사거리에
신발파는매대가 있길래 잠시 둘러봤습니다.
사이즈를 보려고 손에 짐이 많아 잠시 옆에(강아지가 이동장 안에 든 채로) 두었는데
정말 1분도 30초도 안되는 사이에 갑자기 이동장과 함께 사라져 버린겁니다.
혹여 누가 버리고 갔나해서 가져가셨을 거란 생각도 해보지만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강아지가 이제 삼개월 된 녀석이 지발로 문열고 나갔을리도 없을테고
제 개인적인 견해지만 고의적으로 가져갔다고 밖에는 설명할 수 가 없네요..
지금 강아지를 잃어버려서 정신도 없고 글도 앞뒤 안맞는점 죄송하구요
제발 보셨거나 보호중이시면 연락좀 부탁드릴게요..
연락처는 "공일공 이공칠육 사오칠삼" 입니다.
만약 연락이 안되면 "공일공 칠사일오 일삼칠칠" 번으로 연락좀 부탁드릴게요..
밤낮 아무때나 상관 없습니다.
문자도 괜찮구요
아 이동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오유분들의 힘을 믿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