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말에 올리고 오랜만에 왔네요 ㅠ
연말이다 연초다 전시도 있었고 여러 행사가 많다보니
눈팅만 하다가 또 올려야지 하고 왔어요!
지난 번 역시 잘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__) 꾸벅꾸벅
계속 스케치만 딱 올려놓고 아무 이야기 없으니 왠지 성의없어 보이는것 같아서
이번에는 스케치마다 무슨생각으로 그렸는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아이디어 구상법도 이야기 해드리고 싶구요.
시작하겠습니다.
아.. 시작부터 뭐 별게 없네요;; 먹다 + 남자 를 생각하며 그렸습니다.
이건 먹다 + 여자 를 생각하며 그렸어요^^ 위에꺼랑 같은 날 그렸네요.
이것도.. 같은날 그려서 먹다 +남자 였던..
뭔가 아이디어 구상에 대한 장황한 설명을 하고 싶은데 그런게 아직 없네요!
아! 이건 가수 + 동물을 합쳐서 그렸습니다.
개굴 개굴 노래하는 개구리와 스눕독을 합쳤어요.
마땅히 떠오르는건 없고 철을 두른 불덩이가 떠올랐어요.
이건 사람 + 초능력 이었는데 그리고나니까 판타스틱4도 생각나고 그랬던 기억이..
2013년 그림이라 가물가물
식물 + 능력 입니다. 뭐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강려크한 인삼이 떠올랐어요!
능력은 "멋있는 능력!" 입니다.
외계인 + 스포츠 였습니다! 그래서 그린것이 "행성 볼러" 였어요
우주선들로 핀을 세워서 행성을 던져 우주선을 제거(?) 하는 무시무시한 외계인입니다.
이건 그냥 상황에 대한 낙서인데 포토샵으로 했어요.
아침에 일어난 슈퍼맨이 토스트 굽는 이야기.. 아 뭔생각으로 그렸는지 모르겠네요
이것도 상황을 낙서한건데 배트맨 기지에 무단 침입한 암컷 고양이 (우먼캣) 을 누가 처리할것이냐 하고
로빈과 배트맨이 다투는 상황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굳이 다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위 세가지 스케치는 인도의 신/악신 들입니다.
13년에 시카고 전시가 있어서 준비하느라 그렸던 그림인데 그당시 주제가 선과 악이었어요.
저는 인도신화에 관심이 많아서 인도의 아수라와 여신칼리(굉장히 강력한신)를 제 캐릭터와 섞어 그렸습니다.
완성본도 밑에 올릴께요.
이건 진짜 아무생각 없이 그린 낙서네요;; 패th
약속시간에 일찍 도착해 저처럼 기다리는 사람들 후다닥 후다닥 크로키한거네요.
생각할 시간 없이 후다닥후다닥.
2년전(?) 2014년을 말의해를 준비하며 인사동에서 전시가 있었는데
캐릭터에다가 말가면을 씌웠습니다. 레고다리도 섞고 흠 ㅎㅎ그냥 아이디어 스케치였어요.
끝~!
더 있는데 지금 또 떠오른 아이디어 스케치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위에 인도 신들 완성작 올리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아수라 마히샤_2013. artwork by 08AM
여신 칼리_2013. artwork by 08AM
아수라 라바나_2013.
artwork by 08AM
부족한 설명이지만
봐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보실수 있어요 ^^
즐거운 2월 되시길 바랍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