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위주의 K팝 시장에 자신이 어떤 여파를 끼쳤다고 생각하는지
-걸그룹들은 굉장히 날씬하지 않냐. 나는 그렇지 않다. 해외에서도 나를 독특하게 생각하고 있다. 저 몸에 저 얼굴에 가수를 하고 있는데, 가수라니(웃음). 이 자리를 빌려 말하고 싶은 것은 댓글을 통해 많이 접했는데 나의 일련의 과정들로 인해서 다른 선후배들의 도전이 폄하되거나 비하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K팝이라는 커다란 브랜드를 내 뮤직비디오가 그곳에 편승되서 얹어놓은 케이스니까 그런 이야기를 참 많이 보는데 사적으로 친하기도 하고, 누군가의 도전이 나로 인해 폄하되는 것이 마음이 안좋았다. 도전은 늘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