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식구로 길동이만 오기로 했는데
오ㅣ로울 것 같아서 젤 친한 춘향이도 같이 영입해쪄영
오구오구 기염둥이들
길동이는 3살 춘향이는 5개월인데 둘다 똑같이 애기같아요
잠투정도 부리고 배랑 목덜미 옆구리를 빠르게 쉐킷쉐킷해줘야 코골면서 자고
침대 위에서 전투적으로 놀고....
길동이와 춘향이 둘 다 구구절절한 사연이 있던 냥님들이라서
혹시 새로 온 집에 적응을 못하면 어쩌나 너무너무 걱정했었는데
새집사의 걱정을 비웃듯ㅋㅋㅋ적응을 잘 해줘서 정말 고마울 따름이에요
앞으로 십년넘게 함께할텐데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어 길동아 춘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