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53350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거짓말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송 후보자는 계룡대 근무 지원단 납품비리 사건(계룡대 사건)에 대해 해군참모총장 임기 중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일요신문>은 송 후보자가 사건을 폭로한 내부 고발자의 투서를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투서에는 계룡대 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내부 고발자는 송 후보자와 직접 독대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송 후보자가 계룡대 사건을 보고받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