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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호박과 매주 콩
게시물ID : lovestory_95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4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9/27 09:33:48

늙은 호박과 매주 콩

 

옛날 어른들 말하기를

매주 콩 열 번 구르는 것보다

늙은 호박 한 번 구르는 것이 좋다

 

그 누구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 무엇을 전혀 따라갈 수 없었던

그때 참 힘든 시절 만들어진 이야기

 

어린 소년이 그토록 열심히

힘들여 나무 한 짐 해 왔으나

어른이 해 온 한 짐엔 못 미치는

 

소작농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봄에 찾아오는 그 보릿고개

넘기 참으로 힘들던 시절

 

누구는 태어나면서부터

뭐 물고 태어났다고 말하는

그런 이에게 했던 말이 금수저

 

그 당시는 농지 토지 땅 외

어디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 없어 그랬던 시절

 

누군가 말했듯이 천지가 개벽하듯

세상이 바뀌고 누구든지 무엇이든

하려고 노력하면 할 수 있는 시대

 

그런 세상 되면서 각자 노력 따라

제가 세상을 살아가는 가족 삶의

모습이 확 달라지기도 했다는

 

저만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

무엇이든 못 할 일이 없다는 시대

그래서 하는 말이 지금은 경쟁 시대

 

그래서 지금은 어디나 무엇이든

모두에게 활짝 열려있는 그런데

현실은 제 능력에 따라 다르다는

 

또 더러는 하는 말이 누구와도

자신을 이리저리 비교하지 말라는

행여 비교하면 마음 상할 수도 있는

 

그런데 세상을 현실적으로 살다 보면

본의 아니게 이일 저일 서로 비교

하게 되고 더러는 섭섭해하는

 

그래서 세상의 숫 한 문제가

만들어지고 위험이 발생하고

그것을 정리하느라 땀 흘리는

 

주어진 조건 이미 만들어진 상황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갖가지 나쁜 일이 되는

 

호박은 호박의 가치를 가지고

매주 콩은 매주 콩의 가치를

그런데 억지로 비교하려는

 

또 더러는 제 상황을 부정하면서

억지를 쓰거나 또 제 생각만 하면

아차 나쁜 일이 발생하고 비극이 되는

 

세상의 모든 인간이나 사물이

서로 제각각의 유일한 가치를

가지고 태어나고 또 만들어지는

 

아기를 생산한 산모에게 몸 보호

산후조리에 가장 좋다 소문난

전통의 음식 그 늙은 호박과 미역국

 

부인네들이 제각각 집안 전통의

손맛 자랑하며 만드는 간장은

반드시 매주 콩이어야 하는

 

발효가 잘된 튼실한 매주로 간장

만드는 그 원천적 원료 매주 콩

고귀한 가치 서로 인정하라는

 

세상은 이처럼 제가 가진 특별함으로

쓰임은 다르다고 하지만 저만의 독특함

그 특성을 서로가 꼭 인정하고 살리라는

 

그래서 각자가 해야 하는 또는

제게 주어진 중요한 임무 확실하게

완벽하게 이루는 그 능력을 인정하라는

 

행여 서로가 조금씩 다른 그것을 부정하면

곳곳에서 또는 하는 일마다 또는 때때로

예상 못 한 참으로 머리 아픈 일 생겨

 

한편 요즈음 세상이 확 바뀌면서

눈에 뜨이게 달라진 모습들은 아빠도

육아할 수 있고 또 해야 그래서 남녀동등

 

세상이 변하고 바뀌면서 각가지 집안일

가사 공동 또 동등하게 그것이 세상 풍경

맞벌이 부부가 공동 육아하면서 가족들에게

 

생기는 일은 서로 현명하게 생각하고 판단하여

잘 대처해야 현실 세상에서 웃으면서 살 수 있다는

부부 일심동체 가화만사성은 부부 서로가 만든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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