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배운지 아직 얼마 안된 시점이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저는 수영장에서 수영복을 입을 때 엄청 짜증나요.
몸에 촥 달라붙어서 잘 들어가지고 않고 꼭 허벅지에서 걸려서 위로 힘주며 계속 계속 땡겨줘야해요.
배에서도 한 번 걸려서 자리 잡아줘야하고, 팔도 걸리고.. 수영복 입다가 어깨 쥐나는 느낌이요.
그래서 그런가 수영장 오래 다니는 아주머니들은 몸에 비누칠을 하고 수영복을 입으시더라고요.
미끄덩거리면서 잘 들어간다고...
근데 전 나중에 그 비눗물을 헹궈내는 것도 불편하고 그렇게까지 하면서 수영복 입고 싶지 않은데..
혹시 수영복 잘 입는 팁 있으신 분 계세요?
+찾아보니.. 아쿠아로빅복 중에 투피스가 있던데.. 이런거 입고 수영하면 불편하려나요?
혹시 입고 벗기 편한 수영복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