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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가신 소개팅 망치신 분을 위한 헌정글
게시물ID : poop_95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daV
추천 : 0
조회수 : 3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27 01:28:54
헌정글(?) 이라고 과감히 썼지만
그냥 남자로서의 생각+썰을 풀겠음

얼마 전 여친과 헤어졌으므로 음슴체 ㄱㄱ

1. 남자로서의 생각
  남자는 여자가 화장실에 오래 있다고 해서 "똥이네 똥이야" 이런생각이 없음.... 물론 오래걸리네 같은 생각은 함. 
 그러나 여자라는 무궁무진한 변수가 있으므로 똥이라 단언하지도 않고, 똥이라 해도 개의치 않음

2. 썰
 저는 밖에서, 특히 다른 사람과 있는 자리(강의실 등등)에서는 똥을 못싸는 성격임
 하루는 전날 먹은 엽떡이 대장, 소장을 지나 세상의 문턱에서 빛을 보려 데모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었음
 수업이 끝나기까진 20분여가 남은 상황
 그정도는 가뿐하지라는 생각으로 1차 데모는 평화햡상으로 마무리를 했음.........

격어본 사람은 알꺼임.......폭풍이 오기 전 하늘은 한 없이 잠잠하지..........누가 이런 말을 했는가.....
2차 징조가 오면서 뱃속에서 태풍이 치는 소리가 들렸고 강의실의 시선은 나에게로(뻥아니고 꾸르러구루거누우루)ㅠㅠ 주륵 ㅠㅠ

이날 이후로 본인은 하나 깨달은게 있음.....


차라리 제 때 싸라.....  

끗! 작성자님 힘내시고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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