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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파업을 못하는 이유, 그리고 사장 교체가 어려운 이유.
게시물ID : sisa_956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뒷북만노린다
추천 : 15
조회수 : 237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6/15 00:52:26
mbc에는 현재 노조가 셋입니다.
이 중에서 제3노조의 위원장이 악명 높은 김세의입니다.
파업을 해도 노조 모두가 동참하지 않습니다.
기존의 파업때마다 대체 인력으로 시용직을 많이 고용하기도 했고
사측이 대체 자원을 외부에서 수급하는 노하우도 상당합니다.
파업으로 mbc를 바꾸거나 방송을 파행시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럼 정부의 힘으로 변화시킬 수 있느냐 하면
문재인이나 민주당은 정당성을 훼손하거나 법을 어길 생각이 없기 때문에
이명박근혜식 편법을 쓰지 않을겁니다.
방통위를 통해 공정보도에 대한 압박은 가능하겠습니다만
mbc 사장단이 개기면 마땅한 방법이 없습니다.
뭐, 법으로야 방송허가를 취소할 수 도 있겠습니다만
그거야 말로 역풍불기 좋은 미끼고...

안타깝지만 mbc의 양심세력이 전현직 사장단을 상대로 벌이는
법적투쟁에서 이기고 특히 현직 사장의 비리가 밝혀지지 않는 한
엠빙신이 mbc로 돌아가는 일은 매우 힘든 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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