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화려한 공중살법으로 일본프로레슬링계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나 불의의 사고로 경추가 손상되어 전신마비가 되었던 하야부사가 드디어 링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2001년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나면서도 마이크를 잡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꼭 돌아오겠다" 고 팬들을 안심시켰던 하야부사.
이제 그가 팬들에게 정식으로 은퇴 인사를 하고 싶다는 그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서 일본의 한 TV 프로그램이 하야부사를 위한 은퇴 행사를 도쿄 코라쿠엔 경기장에서 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