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자퇴하고 언제든 필요를 느낄때 가면되지 했는데, 이십대가 꺾이는 나이가 되었다. 그때... 재수할때... 앞으로 초등학생 수가 줄어 티오가 줄거란 당연한 생각을 안했다면, 4년뒤에 공무원연금법 여파로 거의다 합격하는 그 대열에 있었을텐데...(심지어 미달지역도 있다는데...)
난 왜 꼭 선택장애를 넘어서 ㅂㅅ같은 선택만 하는걸까...? 이젠 그게 지쳐서 이것도 저것도 못하고 금방 흥미가 떨어진다,뭐든...
대학이 목표라면 뭐 재밌게 공부하겠지만 입학하고 이후가 또 고민(무조건 자취일텐데 학비에 방값이랑 차비랑 생활비....수도권에서 태어난 사람들 진짜 복받은거다)
오유나 어디나 인터넷통한 정보들은 사실 좀 많이 실제현실보다 거시적인거같은 느낌이다.
20살이후 선택권을 준 자유에게 차라리 한가지만 정해달라고 하고프다.제발....! 는 무슨 횡성수설 내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