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전 IBF WBO WBA의 3대 챔피언 랜달 베일리(45승 8패, 38 KO)가 한국 국기를 달고 한국대표 선수로써 WBO 아시아 퍼시픽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에 도전한다.
랜달 베일리는 오는 10월4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주최하는 '쇼미더 케이오스(Show Me The KO‘S)'에서 일본의 슈사쿠 후지나카를 상대로 대결을 펼친다.
랜달의 목표는 4번째 세계 타이틀 챔피언이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랜달은 한국행을 택했다. 새롭게 떠오르는 아시아 시장을 필두로 삼아 세계 시장을 노려보겠다는 현명한 선택이었다.
랜달 베일리가 한국 국기를 달고 한국대표 선수로써 WBO 아시아 퍼시픽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에 도전한다. © News1스포츠 / AK프로모션
이번 시합을 위해 랜달 베일리는 마이에미 짐에서 열심히 훈련 중이며, 훈련을 마친 후 10월 4일 이전에 한국에 도착 예정이다.
Espn 등 외신에서는 "랜달 베일리가 한국 프로모션인 AK프로모션과 계약을 했고, 10월4일 한국에서 데뷔를 한다. 랜달 베일리의 파괴력 있는 펀치를 보면 그의 팬이 될 수밖에 없다. 한국 팬들은 베일리에게 중독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4일 인천선학경기장에서 오후 4시부터 경기가 진행되며, SBS 스포츠에서 중계를 한다. 이후 10월 7일 SBS스포츠에서 오후 7시에 녹화 중계가 방송된다. 티켓은 예스24에서 9월1일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