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아침에 출근하면서 본 애닌데요. 
만원버스에서 앞에 있던 남자분이 너무 재밌게 보고 계셔서 저도모르게 같이 봤어요;;ㅋㅋ
그림체는 약간 몬스터? 같이 반은 사실적인 그림체였어요. 비틀비틀하면서 부처님처럼 웃는 남자가 경찰들인것처럼 보이는 사람들한테 총도 맞고 머리에 칼도 맞는데 죽지를 않고 공격하던  사람들 모두를 끔살ㅠㅠ 움직임도 굉장히 기이하게 촥촥 움직이고 표현력 디게 좋더라구요. 

그렇게 다 죽이고 그 이상한 남자가 도망치고 밖에서 뭔 난리인가 싶어서 모여있던 사람들을 헤치고 도망가고 장면이 전환됐어요. 뭔뭔 내용나오다가 학생쯤으로 보이는 남자여자 둘이 남자아이와 어머니를 보고있었어요.
남자아이가 떼를 쓰면서 우니까 어머니가 화를 내면서 손을 들었다가 내리고 달래서 데리고 가는 장면이었는데, 남자학생이 뭔가 기억이 나는듯 머리를 움켜 잡더라구요. 왜 기억상실이었는데 기억이 조금씩 떠오를때 쓰는 흔한 표현있죠? 그런 표현이 나왔어요. 

내릴때가 돼서 본건 여기까지였는데ㅜㅜ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잠깐 봤는데 넘 궁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