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ㅁ님이 올린 그림을 각각 세밀하게 살펴본다면, 아예 처음부터 뭔같은 짓을 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역사의비밀] 운영자 송준희와의 대화는 정치와 사상의 논쟁에서 싸우다가 중재를 하여 시사게시판이 설립되는 과정이 있었고..
저는 노무현의 무고함을 알리려고 애쓰면서, 자칭 보수를 지지한다는 이들에게 보수의 실체가 무엇인지 밝히고 언쟁을 높였습니다..
이후, 운영자 송준희는 손학규를 지지하는 듯한 뉘앙스를 내보일때부터..
저는 손학규가 현재 친일 매국노 뿌리와 이은 뉴라이트에 가입한 사람이라면서 극구 반대하다가 서로 감정만 상하여 떠나게 되었습니다..
가끔 역사를 보는 시각이 서로 달라 언쟁을 하여 감정을 건드리는 경우가 있어서 더욱 심화되었고,
처음에는 기록을 중시하는 제 입장에 있어서 한단고기(桓檀古記)를 신중히 접근하려고 하였으나..
한단고기(桓檀古記)의 저자 이유립(李裕岦)도 역시 최남선(崔南善)처럼 친일 행위를 하는 인물임을 알게 되면서 긴 시간 동안 고뇌하다가..
한단고기(桓檀古記)를 인정하지 않게 되었고, 마침내 [우리역사의비밀]과의 결별을 하였습니다..
여기 아닌 다른 데에 5월18일 역사를 모독하는 일베 3명과 논쟁을 벌였고, 말이 통하지 않으니 아예 무시했고..
옛날 부터 촛불 시위에 참여하다가, 간혹 이명박 정부가 일본과의 밀담을 하다가 들킬 때 분개해서 혼자서 촛불을 들고 침묵 시위를 했던 적이 있었으니..
정치 및 시사적 성향이 가까운 [오늘의유머] 시사 게시판에 가끔 들러 눈팅을 하면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었습니다..
회사에 정치를 소소한 이야기인 마냥 할라치면, 이상한 취급을 받았고..
재야사학계에도 역사를 연구하는 이들 대부분에게 너무 튄 송곳같이 대하여 외로이 지내왔습니다..
매국노 이완용(李完用) 고문이 맏은 곳 즉, 조선총복부의 조선사편수회로부터 이어받아 체계적 논문을 쌓아 구축한 현재 우리나라 강단사학계의 역사성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지..
그리고, 왜 저는 테러리스트라고 취급받아야하는지..
그 여부를 떠나서 순수하게 역사학을 교류하기를 간절히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