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면접이라도 한 번 봤으면 좋겠어요."
"다음 생에는 공부를 잘할게요."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연설..
시작하자마자 나온 이 두 문장으로
제 가슴은 먹먹해 집니다.
저는 아들만 두명 있는 중년의 남성입니다.
두명다 지금 청년으로 불리워지는 나이이며
두명다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한명은 음악을 하고 싶어하며
편의점에서 알바를 뛰고있고,
또 한명은 소방관이 꿈이라면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런 아들을 둔 저에게
전혀 남일 같지 않게 다가오는 이 문구..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에서 나온
초반의 이 두 문구...
"제발 면접이라도 한 번 봤으면 좋겠어요."
"다음 생에는 공부를 잘할게요."
비단 저 뿐만이겠습니까?
이 말에 가슴 먹먹해질 사람이...
중반부와 후반부의 디테일을 차제해 두고서라도
초반의 이 두 문구만으로
이미 대통령은 지금 국민들의 상황을 알고 있음을 증명해 버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감사하네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하시려는 방향으로 주위 연연하지말고 곧바로 직진하시기 바랍니다.
미력하나마 제 힘껏 돕겠습니다.
제 아들들도 돕겠습니다.
제 가족 모두가 돕겠습니다.
아마 전국민이 도울 것입니다.
하시려는 방향으로 주위 연연하지말고 곧바로 직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