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부터 얼굴에 좁쌀여드름이 너무나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당시에 썼던 제품으로는 클렌징은 이니스프리 블루베리 폼, 이니스프리 블루베리 스킨, 이니스프리 포맨 울트라 올인원 크림을 조금 쓰고있었습니다
원래 쓰던제품이라 계속 썼지만 좁쌀여드름이 얼굴을 뒤덮고 이게 곪아서 화농성 여드름이 되어 얼굴이 여드름이 너무 심해졌습니다.
동네피부과에서 압출 시술을 한번 받고,
클렌징은 시드물 티트리, 기초화장품은 아로마티카 알로에베라 젤이랑 크림을 썼는데 좁쌀여드름이 나는 속도가 줄어들었을 뿐 좁쌀 여드름이 계속 났습니다.
면도기가 문제인가 싶어서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날면도기를 썼다가 필립스 전기면도기로 까지 바꿔봤는데 아무 차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차앤박피부과에서 회당 16만원짜리 스킨케어를 보름간격으로 2회를 받고 약처방까지 받았으나, 여드름 압출을 하여 얼굴이 울긋불긋한게 가라앉을 때쯤에 다시 좁쌀여드름이 올라오니까 오히려 얼굴이 더 보기 안좋기만하고 돈만 깨진셈이 되었습니다.
다시 화장품 문제인가 싶어서 화장품을 시드물 닥터트럽 라인과 바하라인으로 바꿔봤으나 맞지 않는듯 바르자마자 얼굴에 좁쌀여드름이 우둘투둘 자극받은것처럼 올라오는 현상이 보여서 일주일만에 시드물 녹차라인으로 바꿨습니다.
다를바가 없더군요. 오히려 시드물 화장품을 쓰니까 좁쌀여드름이 나는 범위랑 올라오는속도가 오히려 빨라지더라구요.(성분이 좋다고 피부에 다 좋은건 아니라는걸 알았습니다.)
동네 피부과에서 압출 시술을 1회받고, 지금은 클렌징은 이니스프리 블루베리 폼, 이니스프리 브로콜리 클렌징젤을 쓰고 기초 화장품은 이니스프리 블루베리 스킨에 저녁에는 바데카실오리지널 아침에는 바데카실데이크림을 바르고 있습니다....
이전보다 조금 덜하긴하지만 똑같이 좁쌀여드름이 보이며 이게 올라오는 속도가 늦어졌다 그 뿐이네요....
도대체 어떤 제품을 쓰고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까요... 클렌징을 할때 얼굴을 세게 문지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피부과에서 압출관리를 받을 때 그때 얼굴을 닦는 힘보다 적으면 적었지 세게 문지르지 않습니다.
흡연을 하는것도 아니고 술을 자주 마시는것도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받지말라는데 얼굴이 이모양인데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가 없네요...
너무 심할때쯤에는 피부과를 가서 압출을 받는데, 금액도 금액이고 압출한게 가라앉을때쯤에 다시금 좁쌀여드름이 올라오니까 이게 무한 악순환의 반복이네요.... 뷰게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