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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호 설승은 기자 =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후보자 흠결을 인정하면서 통과시켜달라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 '5대 원칙'을 지키지 않겠다는 것이다. 불법·편법이라도 힘으로 밀어붙이겠다는 억지"라고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인사청문회에 협조해달라는 정부·여당의 요청을 두고 "어떻게 집권만 하면 과거 적폐세력과 국정수행 방식이 같아지나"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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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3292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