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현재까지의 비공감 시스템 수정 내용입니다.
1.비공감사유 시스템을 잠정 폐기합니다.
2.특정인에 대한 비공감 또는 비공감 남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5월, 비공감 남발을 막고자 도입했던 비공감사유 의무작성 시스템을 잠정 폐기합니다.
비공감이 작성자에게 주는 상처가 적지 않아 이를 막고자 야심 차게 도입했었던 시스템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비공감을 익명 악플로 악용하는 등의 부작용이 빈번해졌고,
어떤 식으로든 비공감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비공감사유를 익명에서 닉네임 공개 형태로 변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가
(이 경우에도 기존 비공감의 익명을 공개하는 것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고, 새로 작성하는 비공감에 대해서만 닉네임 공개하는 방안이었음)
비공감 닉네임의 공개가 가져올 회원 간의 상호 분쟁 상황이 우려되었고,
공감하기 어려운 게시물에 대해서 단순 비공감 표시만으로도 충분한 의사 전달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으로
비공감사유 제도를 폐기하게 되었습니다.
그 대신 비공감 남용에 대비한 시스템을 마련해두었습니다.
특정 회원을 스토킹하면서 날리는 비공감에 대한 대비책과 함께,
비공감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비공감 남용으로 확인될 경우 회원 활동에 제약을 가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어디까지나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향후 진행 상황을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필요하다면 다시 비공감사유 작성하는 쪽으로 돌아갈 수도 있고,
또 필요하다면 비공감을 아예 없애는 방법도 고려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ps.
향후 작업 예정 :
비공감으로 인한 보류행 시스템 폐지(보류행은 신고와 연동, 신고가능 방문횟수 하향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