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민주당으로 있었어야 했는데...
노통이 당내 기반이 적어서 였는지 당을 존중해서 였는지 너무 놔두다 보니...
정동영, 천정배 등이 너무 설쳐서는 열린우리당을 만드는걸 못 말렸고..
그랬으면 그냥 밀고 나가야지 지지율 떨어진다고 그걸 또 깨고 나가 버려서는...
이런 단타족들에게 휘둘리다보니 탄핵으로 뜻밖의 과반정당이 되고도 개혁을 진행할 힘이 안 모였고..
당이 만신창이라 실제로 퇴임 2년 전부터는 할수 있는게 거의 없었다고 자서전에도 쓰셨죠.
이 당내 혼란 상태가 무려 2015년 까지 지속된거고..
문통은 저거 정리 안하면 운좋게 대통령 되봐야 똑같다는거 알고 그거 부터 한거죠.
당대표 나왔을때 세번의 죽을 고비가 있을거라고 했는데 대통령 까지 안 망가지고 성공할 확률은 10%도 안되 보였죠.
근데 문통의 장점과 피리부는 안철수 같은 행운이 겹치면서 그게 성공한거죠.
탄핵도 있었지만 승부는 작년 총선에서 이미 난거였다고 봅니다.
앞으로 5년도 그 점이 다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