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을 보면서 노무현을 봅니다. 그리고 문재인은 노무현의 실패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무현의 꿈을 자신의 스타일로 완성시키고 있습니다.
문재인과 강경화도 노무현과 반기문을 통해서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데자뷰죠.
문재인은 강경화 유엔사무총장을 그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즉, 현 외교,안보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서는 주변국들 뿐 아니라,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여러 강국들의 협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서는 강경화의 유엔본부에서의 경력, 개인의 능력, 가치관, 그리고 영향력 등이 중요한 강점이었죠. 저는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영향력을 뽑고싶습니다. 그래서 국제외교에서 강경화 만큼 영향력 있는 인물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경화의 미래가 우리나라의 미래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현재의 외교문제를 잘 해결한 후, 유엔 주재 한국 대사로 파견되어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서 기여할 것이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두번 째 유엔사무총장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노무현이 곧 문재인이죠. 노무현의 생각이 곧 문재인의 생각입니다. 노무현이 남북문제 해법으로 유엔사무총장 배출을 생각했듯이 문재인도 같은 생각이죠. 그러나 반기문은 노무현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문재인은 강경화를 선택합니다. 노무현과 문재인의 생각을 가장 잘 실천할 사람으로 강경화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의 빅피쳐는 강경화 외무부장관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강경화 유엔사무총장까지 그리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