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소소한 에러들 생기면 난감하죠
센터가려니 시간 내기도 어렵고...
게다가 애지중지하는 내차 이상은 없는지 늘 점검하고 싶고
그런데 진단기는 대개 비쌉니다.
개인이 사서 소유하기에는 뭔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
그래서 이런게 있습니다.
차에 꽂아서 스마트폰에 와이파이로 연결하고 전용 앱을 구동하면 훌륭한 진단기가 됩니다.
접속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뜨구요
접속이 되면 아래와 같은 메인 메뉴가 뜹니다
보시다시피 진단(Diagnostic) 은 물론 Coding 도 됩니다.
코딩은 실행하면 가능한 코딩 목록이 죽 뜨고...
이중에 활성화가 안되어 있는거 찾아서 켤수 있습니다.
여러분 차에 많은 기능중에 제조사에서 묶어놓은거 꽤 많습니다.
그런걸 여러분 취향대로 바꿀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 화면은 안전벨트 경고등 띄우는 방식인데
제차는 2인승이고 운전석만 안전벨트 경고음을 내게 되어있습니다.
이걸 운전석은 물론 조수석도 안전벨트 안하면 경고음 울리게 바꿀수 있는 겁니다.
저는 소프트탑의 플랩 각도 센서가 맛이 가서 탑이 작동 안하는 문제가 있었는데(고질병임)
그때마다 센터가서 부랴부랴 진단기로 수정해야 했거든요
날이라도 흐리면 똥줄이 타죠...ㅋㅋㅋ 열린 상태로 비 맞아야 하니까요
근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네요
여러분도 싸게 장만하셔서 차 관리 하시면 좋습니다
멀쩡한 차도 막상 진단기 꽂아보면 에러 몇개 뜹니다.
가격은 76불 정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