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달으려고 했는데 게시물을 삭제하셔서 이 글을 읽어보시리라 믿고 작성해봅니다.

 

물론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참고만 해주세요.

 

저도 스무살 적에 인간관계(연인관계도 포함)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수없이 많이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런 감정적인 문제는 역지사지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작성자를 이기적이라고 하는 댓글이 많았는데.. 작성자는 진짜 죽을만큼 사랑하는 사람과는 할 생각이지만 지금 남친은 그정도는 아니다라는 생각이신데 잘못된 건 아닙니다.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충분히 그럴수도 있죠.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신다면 당연히 자신을 타인과의 관계에서 보호할 권리가 있죠.

 

그런데 입장을 바꿔생각해보면 남자친구도 진짜 죽을만큼 사랑하는사람과 하고 싶은데 지금 작성자를 죽을만큼 사랑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감정은 본인만 알수 있기 때문에 진짠지 아닌지는 알길이 없지만 그럴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본뒤 이해가 되면 서로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는 것이지요.

 

역지사지 해도 이해가 안된다면(사람은 각자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그때 주변인이나 인터넷에 그부분을 물어보되 참고만 하는겁니다. 저는 이런 방식으로 인간관계를 하고 있는데 당연히 정답은 아니지요. 하지만 인간관계에서 최대한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어린나이에 사람들의 무심코 던진말에 상처를 받은 적이 많아 그 마음을 조금이라도 중화 시켜드리고자 좋지도 않은 글솜씨로 올리게 되었네요.

 

모든 사람들이 서로배려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