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꿀오소리들아! 레전드 시절 무도의 유재석처럼 "유시민은 에이스가 아니였습니다~"라고 외치고 쿨하게 돌아서자.
유시민은 어용지식인이 되겠다 했다. 참 고맙다. 그런데 유시민은 자기색 자체가 강해서 완전한 어용이기는 힘들다. 원래 그러시다. 그게 그 분 매력이기도 하다.
하지만 원체 큰 스피커이다보니 약간 삐끗하면 조중동 한경오미가 달려들어 마치 문지지자의 하나된 목소리가 된 양, 여론인양 인용하여 문님을 물어 뜯고 기사 써댈 가능성이 있다.
그때 문꿀오소리들은 유시민도 잘못하면 우리한테 까인다는 걸 보여주면 된다. 더민주도, 유시민도 그 누구도 잘못하면 국민한테 까인다는 걸 보여주면 된다.
내가 조중동 한경오미라면 유시민 조차 까일 수 있다는 사실에 어쩌면 더 두려울것 같다.
시민옹도 인터넷 많이 하시기 때문에 바로 보실거고 스스로 생각하시며 스텐스를 점차 수정하실거다.
실제로 지난 봉하에서 문자폭탄 보내지 말하고 하셨는데 그 후 마리텔에서는 입장을 바꾸셨다.
문님은 우리만 보신다. 우리도 문님만 보고가자. 무조건적 지지는 뇌가 없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신뢰로 하는 것이다. 그의 삶에 대한, 그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우리에게 지금까지 보여준 행동에 대한 신뢰. 문꿀오소리들! 힘내자!
유시민옹. 다음에 에이스로 출격할때 잘 부탁해요!라고 말하지만 첨부 짤은 내사랑 이니다.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