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이 110KG 뚱뚱하지만 살빼고 싶은 오징어입니다.
직장인은 아니고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참가해서
한달에 버스비랑+식비 빠듯하게 받으면서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아침6시에 일어나서 7시까지 반찬없이 그냥 일반밥공기1그릇 꾸역꾸역 집어넣고,버스타고,
8시30분까지 도착해서 9시30분까지 자습하다가 수업시작하고
12시에 삼각김밥으로 점심을 떼우고 1시에 다시 수업 시작해서
6시30분에 끝납니다.
퇴근시간이라 길이 막혀 집에갈때쯤되면 너무늦어서 학원에서 11시까지 남아서 복습하고 복습이 끝나서 여유가 되면 자습하는데요.
집에 갈때쯤이면 12시 12시30분 이렇게 되네요
이때 집에오면 김치랑 밥으로 3그릇정도 폭식 하구요...
조금이라도 건강하고 살좀 빼고 싶어서 운동을 해보려고 했는데..
집근처 공원이 생태계 공원이라.. 날파리가 어디 시골저리가라 눈 코입 그냥 막들어오는지라.. 공원가서 걷는거는 사실상 포기했고요;;
아파트에서 사는데 그렇다고 집에서 운동하자니 매트깔아서 운동해도 쿵쿵거리는 소리까지는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밑에집주인분이 그것때문에 한번 올라오셔서 정중히 자제해달라고 요청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ㅠ....
그래서.. 오늘 학원끝나고 주말에는 또 숙제하느냐 허덕여서 시간을 좀내서 동네근처 헬스나 복싱 운동하는곳 이곳저곳 다들려봤는데..
운영하는시간이 다 11시 늦어도 12시에는 마감을 하더군요 ㅠㅠ....
체중이 많이 나가다보니까 뱃살도 방해를하고 무릎도 아파서 유명하다는 스쿼트는 자세잡기도 힘들고 ,
참.. 어떻게 어떤방식으로 운동을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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