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실화] 검은 사람에 대해....(부제 : 저승사자)
게시물ID : panic_95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스
추천 : 32
조회수 : 23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9/10 00:07:22
와웅... 2회 연속 베스트에 올라서 정말 감격입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시고 추천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럼 또 기념으로 글을 써야겠죠?

제 남친께서 직접 겪은 실화 들려드릴게요

이번엔 귀신 얘기입니다.


 ------------------------------------------------------------------------------- 

 남친 시점으로 편하게 얘기할게요

그때는 중딩 시절... 사춘기가 심하게 왔을때여서

가출도 많이 하고, 술 담배 등 방황을 많이 하던 시기였다


친구 한 놈이 집을 나와 월세방을 얻어 자취를 했는데

그곳은 나와 같은 비행청소년에겐 아지트같은 곳이였다


그날도 어김없이 같이 어울리는 친구, 선배, 후배 모두 그 자취하는 친구집에 모여

술판을 벌리고 있을때였다


지금도 콜라광인 나는 갑자기 콜라가 먹고 싶어서

"잠깐 콜라 좀 사올게" 나가려던 참이였다

그런데 선배 한 명도 같이 일어나는 것이었다

"같이 나가자. 여자친구 데리러 가야해"

그래서 선배와 같이 자취방에서 나오게 되었다

선배는 그때 오토바이를 끌고 왔었는데 여자친구를 데리러 가야한다며 오토바이를 끌고 길을 나섰다


선배가 떠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던 나는 온몸에 소름이 돋아서 콜라고 뭐고 다시 자취방으로 뛰어들어갔다


선배가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가는데


키가 4m는 되보이는, 도저히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엄청 검은.... 검은 사람이(분명 인간의 형체였는데 키가 말도 안되게 컸다)


그 검은 사람이 오토바이를 전속력으로 쫓아 가는것이었다

다다다더다다다다다다다다다



오토바이가 못해도 시속 60km는 됬을터인데

그 속도를 달려서 따라가고 있었다


너무 소름이 돋아서 자취방에 뛰어들어가 방금 이상한 걸 봤노라고 얘길했지만

다들 술도 취했고 나 또한 취해서 헛것을 봤노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그 날 그 선배는 큰 사고가 나서 죽었다



-----------------------------------------------------------------------------

정말 실화이구요

저승사자와 관련된 것 같아요

저의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저승사자는 우리가 티비에서 보던 다크서클 진하고 검은 한복을 입고 검은 갓을 쓴 모습이 아니라

사실은 그냥 온통 까만 형체....? 같은 건가봐요

실제로 까만 형체(검은 인간)를 보고 얼마 뒤에 돌아가셨다던지 하는 얘기가 많아요.(저희 어머님도 꿈에서 검은 사람을 봤었죠... 지난 이야기 참조)


그리고 인터넷에서 검은 사람에 대한 얘기도 저는 많이 봐왔어요

제 남친이 직접 겪었다고 하니 그때부터 검은 사람에 대해 정말 믿기 시작했어요

님들도 검은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궁금합니다 


오늘얘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끗!!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