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 복귀전에서 1라운드 KO로 무너진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4·프리)이 경기 이틀 전 보도된 사기 혐의에 대한 기사로 인해 경기에 영향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최홍만은 지난 25일 '로드FC 25'가 종료된 뒤 기자회견에서 "패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일본에 와서 안 좋은 기사를 많이 접했는데, 거기에 많이 예민해져졌던 것 같다. 이틀 동안 잠을 못자는 등 몸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 그런 부분에서 잘못이 있었다. 후회스럽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