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게 된 계기는 제가 보던 웹툰에서 달을 6펜스로 보는것보다 달로 보는걸 선택하겠다는 내용이 나와서 읽게 되었어요 주인공인 스트릭랜드의 인간성에 대해서 운운하기 보다는 책에서 보여준 이야기에 더 초점을 맞추고 싶은 책이네요 사람들을 대략 두가지로 분류한다면 정신적 풍요와 물질적 풍요에서 만족감을 얻는 걸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가장 과장되고 대조적인 인물들로 비교가 되어서 그런지 제가 어느쪽에 더 끌리는지 알 것 같아요 달을 6펜스로 본다는 사람과 달로 보겠다는 사람 누가 맞는지가 아니라 자기가 선택하기 나름이니,, 스트릭랜드의 삶에서 오히려 용기를 얻었다면 이상할까요? 그처럼 천재성은 없지만 굶어죽지 않을 것 같은저에 대한 신뢰가 있으니,, 달과 마주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