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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풍경
게시물ID : lovestory_95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0
조회수 : 16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6/16 08:48:40

학교 주변 풍경

 

평상시에 운동을 나가면서

늘 느끼는 것은 활기찬 학생들이

참 많이 다니는 그래서 기분 좋을 길

 

그리고 늘 무심코 스쳐 지나다니던

학교 교문 앞에서 발견한 문구가

눈길을 끌어 자세히 읽어보니

 

1 화장 하지 말 것

2 짧은 바지 입지 말 것

3 슬리퍼로 등교하지 말 것

4 반듯한 교복 입고 등교할 것

 

본교는 남녀 공학 학교로

동네에서 또는 주변에서는

학생들이 참신하다고 소문난

 

대학의 진학률도 상대적으로

좋다는 그래서 유명해졌고

멀리에서도 찾아온다는

 

아침에 학생들 등교하는 모습

잠시 멈춰 서서 지켜보았더니

역시 소문대로 참신하게 보인

 

주변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각 2개교

넓은 운동장에 모인 학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한 곳에 있는 학원 재단

 

그리고 그런 학교들 주변 언덕에

지금 말한 남녀 공학 고등학교가

 

그리고 남북으로 한 블록 지나면

양쪽은 인 서울의 대학교 있는

 

그래서 아침 시간대별로 학생들

길에 가득하여 학생을 바라보는

행인도 공연히 절로 활기차다는

 

오늘 저토록 열심히 공부하는

어린 학생들이 튼튼하게 자라

내일은 이 나라 이끌 주인 되는

 

다행스럽게도 오늘 보는

이 근처의 학교 학생들의

활기찬 등교 모습에 만족감을

 

하지만 농 어촌의 대부분 학교는

입학하는 학생들이 크게 모자라

학교 문 닫는 일도 발생한다는

 

자손들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백 년을 멀리 보고 가야 하고

 

평범한 민초 희망찬 자손은

수 만 년을 이어가야 하는데

 

더러 학생 수가 모자라서

문을 닫는 학교 발생한다니

 

지금에 와서 누구의 잘못을

논하기보다는 어찌하면

인구감소 극복하려나

 

그 일을 걱정해야 하는데

힘 좀 있다고 평소 으스대는

이들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는

 

또 몇몇은 제 밥그릇 축날까

그것만 걱정하는 듯이 보여서

힘없는 꼰대 걱정이 태산이라는

 

당장은 별문제 없이 살아가겠지만

조금 지나서 세월이 흐른 후의

우리 자손들은 어찌 될까

 

농촌의 학교마다 제 학교가

살아남기 위하여 온갖 궁리로

신입생 한 명이라도 더 오기를

 

학교급식이 시내 음식집보다

훨씬 맛있게 각가지 종류로

다양한 음식 만들어준다는

 

또 계절에 맞게 학교운영을

변화 있게 계획하여 학생들이

학교를 스스로 찾아오도록 한다는

 

뜻깊은 학부모님 도움으로

각가지 능력과 재능 기부로

온갖 특기 수업도 가능하다는

 

또는 다른 학교와 차별화하여

색다른 프로그램 운영한다는

그렇게 학교가 활기차야

 

우리의 가정이 국가가 안정되고

그러면 우리의 미래가 활기차다는

 

어린이 교육 학교에만 맡겨 두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바라만 본다면

말하지 않아도 결과가 눈에 선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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