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생 준상은 지각인데도 첫 날부터 학교앞에서 담배를 핌
그걸 보고 깜짝 놀라는 여고딩 유진
캬....
서울 과학고에서 촌동네 학교로 전학온 준상
그런 준상의 모습에 관심있어하는 여고딩들
반장인 박용하가 준상한테 어느 부서 들건지 물어봄
"그딴거 관심 없어. "
결국은 방송사에 들어가지만 일은 안 함
청소도 안함ㅋㅋ 대놓고 무시
옛날 앨범.. 이혼한 아버지와 엄마의 사진
이혼한 아버지가 교수로 있는 대학을 찾아가 몰래 강의를 듣다 불려 나옴
수학과 대딩들도 못푸는데 고딩이 풀어 신기해함
교수 : 처음 보는 방식인데 누가 만들었나?
준상 : 그게 중요한가요?
제 방식대로 풀었을 뿐입니다.
준상의 아버지였던 교수는 현재 같은반 박용하의 아버지
방송부에 성실히 임하지않는 준상을 못미더워하는 유진.
그러거나 말거나.. 옥상에서 자유만끽 중.
체육시간..
준상의 활약에 뻑가는 여고딩들..
"역시.. 남자는 파워풀 해야해.....!!"
"아니! 남자는 세가지를 겸비 해야 해.. 지성, 야성 그리고... 감성.."
준상에게 반한 채린
박용하 "너 너무 한거 아니야? 팀이란건 같이 도우면서 하는거야"
자꾸 자기를 밀치면서 하는 준상에게 화난 박용하
준상 : "우리가 이기고 있잖아. 그럼 된거 아니야?"
박용하 : "결과 보단 과정이 더 중요한법이야"
준상 : 누가 그러디? 책에서 그래? 과정이 중요하다고?
범생이새끼..
쳐봐! 책에선 때리지 말라고 나오니까 못치겠냐?
찌질아
하교길, 준상에게 껄떡대는 채린
채린 : 너한테 먼저 고백할 기회를 줄게ㅎㅎ
어이없어함
"너. 참 재밌는 애구나. "
"혼자만의 연애소설 쓰기엔 시간이 아깝지 않니?"
ㅅㅂ..
존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