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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은 아니지만 철학관 사주본썰..
게시물ID : panic_953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려라울프
추천 : 11
조회수 : 32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9/07 03: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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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인생 무상하게 살아가던 23살 무더운 여름..

목욕탕에 가던중 새로생긴 철학관집을 보고 다음날 심심해서 찾아감.

필자는 평소 사주보는것을 재밌어해서 어플로도 종종보곤함.

철학관은 무더운 여름과 낮시간 인지라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4평 남짓한 방이었음.

약 40대정도로 보이는 아저씨가있었고 사람도 없고 난 시간도 많을때라 횡재다 싶어서 이것저것 이야기함.

사주를 봐주고 다음에는 손금 관상까지 다봐주셨음..넘나 감사한것♥

다른건 이펙트가 별로 없었고 사주얘기를 좀 하겠음.

먼저 2016년에는 승진 또는 자식이 생길거라함..

지금생각하니 맞음ㅋㅋㅋ필자의 직업은 경쟁률이 치열하지않은 직종이라 승진이 빠른 와중에 조기로 승진하게됨.
(자식은 무슨애인도없..ㅠ...이게다 오유때문이다아!!)

2018년에도 승진 또는 자식이 생긴다고하는데 이건 시험만
합격하면 거의 팩트리어트 미사일급으로 정해진 사실임..

여기까지는 오...신기했음ㅋㅋ 내 직업을 맞추는 않으셨으나 점집은 아닌관계로 패스함..

그다음에는 철을 만져서 돈을번다였는데 레알 ㅋㅋㅋ맨날 공구들고 일함ㅋㅋㅋ그것도 철판위에서

그담에는 물이랑 상극이라고하는데.. 물위에서 일합니다만?했는데 왠지 맞는말인거 같기도함. 그렇슴ㅋㅋ 필자의 직업은 해기사임ㅋㅋ고로 바다에 빠지면 ㅈㅈ임..상극 ㅇㅈ? 네 ㅇㅈ각이었음.

또 기억나는건 9로끝나는 나이였나 연도였나.. 본인의 짝이!!그것도 필자의 사피오섹슈얼을 만족시킬..지혜로운 솔로몬아니 솔로우몬(?)이 등장해서 나를 만나러 올거라능..얘기였음!!!전 아무리 이뻐도 무지한건 못참는 성격임ㅋㅋㅋ유시민횽이 여자였으면 이상형이었을수도..

그리고 좀 안맞는건 부모랑은 잘지내냐고 물었는데 그건 별탈이없다고함..사실 지금 많이틀어져서 그냥 나와서 자취하고있음ㅋ..언제돌아갈진 모르겠는데 어릴적에 당한일들은 지금와서도 이해가안됨ㅋㅋ여튼 이건좀 달랐음. 나중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말임.

또 아저씨가 한길을 쭉가는게 좋다고하는데 하...이건뭐 뱃놈인생으로 끝내라는건지 모르겠음ㅋㅋ 정말 그만두고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신점이라도 보러가야하나 싶음.
(신점 글보면 많이맞췄다던데 거기좀 알려줘요..)

마지막으로 기억나는말은.. 한 길가라고하고 필자가 아저씨에게 고마움을 느낄때는 자기는 이미 없을거라고함..이거듣고 뭔가 ???전쟁이라도 나는건가 했는데 아직까지는 목욕탕 가다가 그대로 있음을 보고 안심하는중임ㅎㅎ

아..또 마지막으로 점이랑 사주랑 이런거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이제 보지말라고함..호에에엥 신점보러가고싶어요
출처 멈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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