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는 회사의 기자도 있지만 이른바 시민기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마이에 따르면 8만 5천 명 이상이 90만 건 이상의 기사를 작성했다고 합니다.
이 시민기자들 중 상당수가 오마이에 후원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들이 후원을 끊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겠지요.
그리고 월회원이 다수겠지만 연회원( 1~6년 회원)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고
소수겠지만 평생회원(500만 원)도 있을 겁니다.
이들 중에는 당장 후원을 끊지 않고 기간이 다하길 기다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기간이 다하면 다시 연장하는 충성층이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 추측이지만 앞으로 의미 있게 후원이 떨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마음 같아선 후원자 수가 천 단위 이하로 떨어지길 바라지만...)
앞으로 오마이에 반성과 변화를 촉구하는 방법으론
오마이 페북의 팔로우 취소, 유튜브 오마이tv 구독 취소 그리고
오마이에 광고하는 업체에 대한 합법적 압박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불매운동도 불법적인 방법과 합법적인 방법이 있다고 하니
잘 아시는 분이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