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7일 토요일..
매주말이면 주중의 긴장이 다 풀린 탓으로 인한 극도의 피곤한 몸살로 늘 잠들어 있을 시간이었지만
친구의 방문으로 끌려나가 이리저리 헤메이며 두통과 피로로 쓰러지기 직전까지 갔던 저질 체력이
폴앤조를 만나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ㅋ
친구가 몹시 어이없어하며 웃더라는...;;
조촐하지만 한번 풀어봅니다!
(목운동 시켜드리게 되었네요.. 죄송해요 이거 돌리는 방법을 모르겠네요ㅜㅜ;;;)
업어온 제품 전체샷~
페이스앤 아이 블러셔 내부 모습
살앙스러운 핑쿠핑쿠 블러셔~~
이거 테스트해본 제 41세 친구는 순식간에 볼핑크 소녀로 돌아갔다능...
퍼프봉에 급 관심을 갖는 밍키(男ed, 1세추정)
가장 기대했던 립스틱!!
야옹~
니야아아옹~
상단의 그레이컬러를 매장 언니는 러시안블루 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레이 립은 바르면 약간 핑크빛 감도는 립밤이고
하단 핑쿠는 핫핑크인데 약간 밝게 나왔네요 ㅋ
발색하고 싶었으나... 저 고양이를 망가뜨릴 수가 없어서.. 죄송..ㅜㅜ
한정판 케이스 1
feat. 시키(男ed, 7세)
한정판 케이스 2
feat. 시키(男ed, 7세)
케이스와 스틱의 합체샷
feat. 시키(男ed, 7세)
케이스가 종이로 되어있다보니 보관을 잘해야겠더라고요..
닳거나 찢어지면 속상할듯.. 만이천원짜리인데....ㅜㅜ
사은품 샷 나갑니다~
Mon Chat 퍼즐 ㅋ
상단 고양이는 실존묘라며 매장언니가 엄청 강조를 ㅋㅋ
배스(Bath) 매트!
귀욤귀욤 사랑스럽네요 ㅋ
집에 러그가 없어서 그냥 쇼파 앞에 깔아놨더니 하루만에 고양씨 털이..ㄷㄷㄷㄷ
촬영중 난입한 삐삐(女ed, 3세)
파우치라고 하기엔 너무 커요...
그동안 이리저리 모아둔 샘플들 여기에 다 모아두면 딱 좋을 것 같네요 ㅋ
상단에는 브러쉬를 보관할 매쉬망이 있고 하단은 그냥 주머니~
매장언니분이 행사때마다 개인적으로 메세지 전화를 주셔서 안갈 수가 없네요..ㅜㅜ
당분간 샤넬을 멀리하고 폴앤조를 가까이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쉬운건.. 괜찮은 기초 제품이 없다는거..ㅠㅠ..
그리고 제 나이대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화사함과 핑쿠한 이미지때문에 좀 걱정은 되네요..ㅋ
그래도 올해는 폴앤조 몇주년 기념? 으로 고양이에디션 많이 나온다니 올 한 해만 파묻혀봐야겠네요 ㅋ
참고로 블러셔는 벌써 품절이래요..;;
지난주에 매장언니 연락받고 예약해놨는데 혹시나 해서 물어봤더니.. 전부 품절..ㅎㄷㄷ..ㅡㅡ;;
부록 : 사진 찍는 중 난입한 고냥씨들
시키(男ed, 7세)
쇼핑백, 비닐봉지, 수건 성애묘
밍키(男ed, 1세추정)
할짝성애묘
삐삐(女ed, 3세)
질투화신묘
엄마랑 뽀뽀하며 머리 부비대다가 립스틱이 묻어 얼굴이 핑쿠해진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