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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yphers_107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헤
추천 : 1
조회수 : 4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1/28 17:23:00
어제 친구랑 저랑 휴무날이라 간만에 피시방가서 사퍼 파티플 했는데 얼마전에 알게된 분(이하A)이 접속 하셨길래 같이 3인팟 하고 일반을 돌았죠
(원래 친구들이랑 하면 항상 공식만 하는데 A님은 일반만 하신분이라 일반 ㄱㄱ함)
꽤나 여러판 하면서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면서 즐겁게(과연?) 게임하다가 친구가 다음 날(오늘) 출근때문에 막판을 들어갔더랬죠
저랑 친구는 어떤 캐릭을 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A님은 루이스를 하고있었고
한창 한타를 이기기도하고 지기도 하면서 어느덧 아군 적군 할거없이 HQ랑 본진에 있는 방어타워만 남은 상황....
다행히 한타 이기고(아군 1전광 적군3전광) 저랑 다른 아군1명은 적 본진 깨러... 그리고 친구랑 A님은 마침 나온 트루퍼를 따러 갔는데
하필 적군에서 젤 잘하던 유저가 살아있음...
어찌어찌 적 본진에서 싸우다가 저랑 다른 아군은 적 호자와 적군에서 젤 잘하던 유저의 활약으로 둘 다 사망...
친구 시야로 트루퍼 따던 상황을 보는데 친구랑 A님 둘 다 피가 없었는데 하필 친구가 트루퍼의 눈먼 주먹에 사망하고.... 아군은 4전광, 적은 3전광 상태에서 적의 리스폰이 훨씬 빠른 상황이었는데
A님이 트루퍼를 따면서 즉시 리스폰 효과가 똻~!!!
아군은 바로 적 본진으로 날라가서 그대로 적 리스폰 되기전에 HQ를 터트리면서 극적으로 승리...
친구 사망으로 4전광이 됨과 동시에 포기했었는데 A 님이 트루퍼를 극적으로 따 주시면서 훈훈하게 마무리가...ㅎ
게임 끝나고 저랑 친구는 A님한테 A님이 캐리한 게임이라고 극찬을 하고... 그랬었죠 ㅎ
사실 그 당시에 A님도 피가 툭 치면 그대로 사망할수 있는 완전 실피 상태여서 기대하기 힘들기도 했었구요^^;
이래저래 사퍼하면서 이기기도하고 지기도 했는데
어제 그 게임이 계속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ㅎㅎ
p.s~ 제 캐릭이 기억 안나는 이유 - 공식에서는 무조건 1장 방 티엔만 하는데 일반에서는 다른 캐릭 연습도 하고 랜덤 돌리기도 해서 기억이..ㅠㅠ
그래도 티엔, 아이작, 제레온 중 하나였음... 그 판에서 원딜캐는 아닌건 확실히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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