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회사에서 드디어 회사앞으로 차량을 구매함
주로 운전하는 사람이 차장이라서 차장이 이차 저차 알아보는데..
사장이 지 친구가 기아대리점장이라고 기아에서 구입하라함 것도 K3..
차장이 K3옵션을 보고 있었음. 근데 그냥 젤 싼거로 사장이 결제해버림..
가져와보니 깡통에 잠글때 사이드도 안접힘. 썬팅도 안함. 후카및 센서도 없음
이건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차장이 따지니 후방센서 넣어주고 블박 달아줌
(블박은 딴데 차 쓸까봐 달아놓은거였음.. 미친..)
그리고 더 대단한걸 발견함
서울에서 전시회가 있었고 일요일 마지막날 차장이랑 전시회 끝나고
집으로 오기위해(방향이 같음) 회사차를 같이 탐
전시회에서 얻은 차량용 방향제 달아줄려고 불을 키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앞쪽에 실내등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
"뭐여이거?? 왜 실내등이 없어??" 했더니 (차장이 친구형이라 둘이있을땐 말놓음)
"현기 씨발 이것도 옵션인가봐.." 라고함ㅋㅋㅋㅋㅋ
아오... 미친 사장새끼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지 친구 믿고 샀다가 전시시승차(가져올때 천키로 넘어있었음) 얻어오는 병신짓 하더니만
차도 꼭.. 지 같은거 사서.. 아오...ㅋㅋㅋㅋㅋ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