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가 필요해서 슈퍼에 가서 제일 싼 담배가 뭐냐고 묻고 보그 3,500원 짜리를 사려던 참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꽁쳐놓은 담배가 있으시다고 1갑 3,000원에 판다고 하셨어요
헤비 스모커인 저로서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기에 3보루 90,000원에 주고 샀습니다.
1보루를 뜯고 3갑 정도 피웠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맛이 이상한거에요
치명적으로 목넘김이 너무 부족한거에요
아무리봐도 이상해서 곧바로 가서 물어보면 실례일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우리 오유인들께 조심스레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