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 대한 질문인데, 어디에 올려야 될지 몰라서 그나마 '스포츠'에 적어봅니다.
연구실 자리에서 매일 앉아서 일만 하다 보니, 점점 체력이 줄어들면서 뭐만 하면 피곤해서 엎드려 자게 되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학부생 시절에도 밥먹고 나면 졸린것은 있었는데, 요즘은 그 정도가 좀 심하다고 스스로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밥먹고 걸어오는데부터 졸리기 까지 하니까요. 의지력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신체의 능력저하도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이걸 타개하기 위한 운동이 뭘까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하루의 주기가 24시간이 아닌 18시간 정도로 줄어버린 이유는 결국 '오랫동안 버티는 능력'이 저하된 것이라 지구력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최근에 5km정도 학교 한바퀴 뛰고 있습니다.
혹시 제대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운동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해주실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