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댓글 입니다. 조금의 진지를 먹었다고
네 ~ ㅇㅇ맘 이러면서 비꼬는데
이게 정말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사족이지만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이 위키?(저도 여기 들어가 본 적없습니다) 들어가면서 맘충이란 단어 쓸거 같으신가요?
몇몇분들은 아실거예요.
1베충 단어를 아무거리낌없이 쓰던 아이들을요.
놀라서 말리면 왜 그 단어가 탄생했는지도 모르면서 쓰더군요.
전 이 상황을 다른 곳에서 본 적 있어요.
그 땐 보ㅅㅇㅊ 라는 단어였어요.
니가 여자부심 안 부리면 찔릴거 없지 않냐 그런 여자들만 지칭하는 거라고.
어느 날인가 피시방 앞에서 히히덕 거리면서 지나가는 여자들 보며 ㅂㅅㅇㅊ라고 부르는 초등학생들은 그게 무슨 뜻인줄 알고 쓴 줄 아시나요?
전 여시라는 곳이나 메르스갤을 오유에서 보긴 했습니다.
그들이 하는 단어는 진짜 천박하고 지저분 하죠.
그런데 진짜 그 사람들 욕 하실 수 있으시겠나요?
그 사람들도 맘충 쓰는 분들과 똑같은 논리를 펴세요.
내가 욕하는건 일부 개념 없는 남자다. 니들이 꿀릴거 없으면 왜 난리냐.
전 그 사람들이 펴는 논리가 자기들이 그 단어를 썼기 때문에 정당화하는 거라고.
그냥 사과하고 안쓰면 되는 거 왜 저러나 이랬는데
꼭 그런 이유만은 아닌거 같네요.
무슨 이유들인지 모르겠지만 맘충 난 꼭 써야겠다고 우기는 분들은 이유가 있겠죠.
그게 무슨 이유든 이해는 못하겠지만 그냥 눈감고 귀막아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