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 5년전에 엄마가 점 보러 가자고 해서 할것도 없고 해서 따라 갔어요 마침 점집에 도착하니 점 보시는 분이 대문 앞에 있더니 나갈려고 하는데 자꾸 신이 못나가게 하더니 손님 오셨다며 맞이 해주셨어요 뭐 이래저래 점을 봤는데 그냥저냥 넘겼어요 점집 여러번 따라갔지만 다 거기서 거기인듯 해서요 ㅎㅎ 다른거는 기억 안나는데 그때 말씀해주신것 중에 산에 좀 가라 이고 37살 안에 결혼 못하면 뒤에 더 못할수가 있다고 아니 본인이 안갈려고한다 두가지였어요 본인은 어차피 내려갈 산 왜 올라가냐라는 주의였고 결혼 생각은 크게 없었어요 그러다가 얼마 뒤 친구가 등산에 꽂혀서 산에 가자 꼬셔서 이리저리 등산 하고 다녔어요 그러다가 동호회 활동하게 되어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하고 결국엔.... 3년뒤에 결혼 했습니다 38살 되기 2달전에.....ㅎㅎㅎㅎ( 벌써 2년이구나) 그당시에는 몰랐는데 어제 문득 퇴근길에 점 본게 생각 나더니 혼자 신기해서 글을 남깁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