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딘가에 있는 육군 헌병대로부터 전역을 명 받은 나는 알바천x을 뒤지면서 일자리를 찾고있었다. 개인적으로 전역하고나서 나태해지기 싫었고 딱히 모아둔 돈도 없고, 두달 후면 개강복학이었기 때문에 '복학하면 알바 안하고 돈 원없이 쓰는 호구 오빠가 되어 다니리'라는 생각에 두달 동안 단기로, 그것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만 찾고있었었다. 그러던 중, 하루 일당 13만원 월300이상 이라는 구직광고를 보고 너무나 혹하였고 곧바로 전화를 걸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