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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사는
게시물ID : lovestory_95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0
조회수 : 18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4/22 09:21:22

흔들리며 사는

 

세상에는 온갖 바람이

곳곳 때때로 불어오는데

 

평범한 민초 대부분

그 모진 바람 맞으며

 

그래도 민초들 서로는

어울려 살아가는 그래서

 

경험 많은 어른들 말씀이

삶이 다 그렇고 그렇다는

 

본인의 뜻은 아니지만 더러

불어오는 바람을 막지 못해

 

그래서 때때로는 바람에 심히

흔들려도 한 걸음 또 한 걸음

 

누군가 말하기를 흔들리지 않고

그토록 아름답게 피는 꽃 없다는

 

그 숫 한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꽃

제가 할 일 꽃을 아름답게 피우고

 

또 바다의 배 흔들리지 않는 배

없다는데 원양선 무역선 통통배

 

인생 백 년이라고 하지만 그것

뭐 그리 길다고 어쩌다가 가끔

 

흔들리는 그 미풍 같은 것조차

참지 못하고 온갖 불평불만 해

 

그 흔들림을 그 흔들리는 그것을

제가 스스로 즐기면서 살아보라는

 

그것이 세상을 여유롭게 평범하게

나름 즐기며 살아가는 보람이라는

 

세상 누구나 흔들리며 사는 것이라는

삶 그중에서 스스로 행복도 찾게 된다는

 

세상에는 더러 못난 이가 하는 짓

평범한 민초 높이 올라가라 해놓고

몰래 숨어 흔드는 이도 더러는 있다는

 

그래도 살아야 하는 제 인생인데

또 누군 제 삶 일부러 멀미 나도록

마구 흔들면서 사는 이도 더러 있다는

 

어쩌다가 부는 바람 제힘으로 노력으로

헤쳐나가라는 행여 그 바람이 지금은 다소

힘들어도 앞으로 그것이 꽃바람일 수도 있다는

 

함부로 흔들지 마라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지난날 살아온 어른들 말씀에

 

힘들고 지치면 자주 했다는

경험으로 했었다는 말인데

 

그때는 먹고 살기 참 힘들었던

최소 기본적 생활도 못 했었던

 

그래서 먹고사는 문제가 모든

집 집마다 가장 우선이었던

 

누군가 일부러 저를 마구마구

흔들어도 막을 힘조차 없었던

 

그러나 지금 오늘의 세상은

달라진 참으로 많이도 바뀐

 

세상이 한순간 천지개벽하듯이

발달하면서 몇몇 기회는 이때다

 

제 욕심 채우려고 주변 민초들

온갖 유혹 달달한 말로 속이면서

 

남의 눈에 눈물 흐르게 하면서

제 욕심 채우려고 마구 흔드는

 

그래서 참고 또 참던 평범한

또는 뿔난 민초 목멘 소리로

 

그들의 바람 오래 못 가 그 바람

잔잔해지면 갈 곳 없어진다는

 

일장춘몽 한때 부는 스치는 바람

이런 것 결코 영원할 수 없다는

 

세상의 그 무엇도 영원한 것은

어디에도 없고 있을 수도 없다는

 

공연히 허망한 꿈 꾸면서 허공만

바라보지 말고 실속 있는 일 하라는

 

눈앞에 있는 제 일 제 앞가림

그것이나 반듯하게 똑바로 잘하라는

공연히 곳곳에 제힘 자랑하며 평범한 민초

함부로 흔들지 말라는 그러다 정말 크게 다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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