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저는 5만원이 없어서 배아퍼로 가지 못한 슬픈 추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파칼도 괜찮은 애입니다ㅠ 290 전력 관련해서 혼란을 일으킨 것을 사죄하며.. 밑글에 올렸어야 할 사죄짤 대신합니다.
받침대는 케이스 측면 뚜껑님이 맡아주셨습니다. 고아한 옆태를 보시죠. 안방에 계신 5770 EAH님이 엄두도 못내는 크기..
실제로 보면 은근한 카키색이 참 예뻐용.....ㅎ
사실은 PCS+를 고른 이유 중 하나가 이 어마무시한 백패널이었습니다만...ㅋㅋ
덕분에 한 겨울에 윗뚜껑 쪽 배기구로 나오는 따사로운 아지랑이를 보면서 겨울을 따숩게 보냈네요...
.... 그러나 신기한 것은 랩탑을 쓰던 때랑 전기소비는 큰 차이 안 난다는게...헐;;;
역시 하이엔드급으로 오길 잘했네요.
사양하지 말고 290 쓰세요, 두 번 쓰세요. 그래도 강제로 심폐소생술도 당했으니까요;;; (970 유저분들께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