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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男단식 금메달...단체전까지 대회 2관왕
게시물ID : sports_95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12 19:58:59
남자테니스 기대주 정현(19, 상지대)이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79위 정현(19, 상지대)은 12일 오후 광주광역시 염주전천후실내코트에서 개최된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테니스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80위 아슬란 카라체프(22, 러시아)를 세트스코어 2-1(1-6, 6-2, 6-0)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현의 금메달로 한국은 단체전 금메달까지 획득했다. 정현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정현은 전날 치른 남자복식에서 영국의 조셉 샐리스버리-대런 월시 조에게 세트스코어 1-2(6-2, 3-6, 8-10)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정현은 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하며 복식은메달의 아쉬움을 달랬다. 

정현의 서비스게임으로 시작한 경기는 처음부터 듀스가 네 번 나올 정도로 치열했다. 정현은 더블폴트와 리턴미스가 나오면서 첫 게임을 내줬다. 정현은 잇따른 실책으로 1-5로 밀렸다. 결국 정현은 첫 세트를 1-6으로 허무하게 내주고 말았다. 

심기일전한 정현은 2세트서 연속 두 게임을 따내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리턴의 정교함을 찾은 정현은 5-2로 앞서나갔다. 변수가 생겼다. 카라체프는 경기 중 왼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카라체프가 치료를 받는 동안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정현은 두 게임만 내주며 2세트를 잡아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이뤘다. 

주도권을 잡은 정현은 네트를 살짝 넘기는 드롭샷으로 상대 체력을 뺏었다. 좌우 코너를 찌르는 리턴과 키를 넘긴 로브샷도 일품이었다. 감각이 살아난 정현은 3세트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정현은 금빛 스윙으로 경기를 끝냈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11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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