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신청해서 어제 11시 타임으로 청와대 관람 갔다왔어요.
지도바보라 지도 보고도 헤매가지고 서문갔다가 거기 경찰관님께 여쭤보고 다시 동문 주차장으로 괜신히 찾아서 갔네요.
평일인데도 많이들 오셨고 아이들도 많이 왔고 어르신들도 오셨더라구요.
날씨도 너무 좋고 막 설레였습니다.
청와대 사진찍는 타임에 갑자기 고급차들이 막 들어오는거에요. 청와대 본관?앞에 스더니 맨앞에 차에서
수첩들고 내리시는 분이 있길래 저는 멍청하게 뭐 취재하러 왔나 이랬는데
갑자기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따악!!! 보이시면서 손을 흔들어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막 난리나가지고 다들 손 흔들고....행복했어요......
핸드폰 사진 저래 나오지만 사기치는거 아니고 진짜 문재인 대통령님 입니다...ㅠㅠㅠㅠㅠ아아아아아아악.......!!!!
그리고 몰랐는데 대통령님께 드릴 편지 써갖고 가시면 직원분께서 전달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후회돼요.....아놔...
그날 로또도 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기분좋아서) 아무튼 행복했고 행복하고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