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는 수명이 올해로 9 년...... 된 노트북입니다.
(선친께서 이것을 구입할 당시에는 제일 좋은 노트북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시가로 200만 원 가까이 했다더라구요.)
느린 속도와 발열, 잦은 A/S, XP 단종,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한계 등의 문제로 올 3월에 컴퓨터를 새로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 월에 살 건데 너무 일찍 견적을 내는 것이 아닌지 질타를 받을 수 있겠으나
이번에 출시된 GTX960의 가격 거품이 컴퓨터 구입 시기 결정에 한 몫을 했습니다 ㅠ
각설하구요,
먼저,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NX 9.0, CATIA, inventor 2014, AutoCad 2014입니다.
특히, NX를 업무에 사용하고 있구요, NX 위주로 공부도 하려고 하는데, 마땅한 컴퓨터 사양 정보를 찾을 수 없지 말입니다 ^^;;;
작은 회사의 신입사원이라서 오버클럭과 수냉의 꿈은 일단 물 건너 갔구요 ㅠ
'가성비'의 적절한 조율을 통하여 아래와 같은 견적을 냈습니다. (카드가 견적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위의 견적에서 용도에 비해 부족함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가?
2. 위의 견적에서 용도에 비해 과함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가?
2. 비슷한 성능, 고장 잘 안 나지만 더 저렴한 제품이 있는가?
입니다.
견적 내는데 왜이리 가격이 훅훅 올라가는지 모르겠습니다 ㅠ 마음 속에 정해둔 마진을 뻥 하고 넘겨버리네요 흑 ㅠ
다른 분들 견적 보면 안 그렇던데 제 건 왜 그런건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허허
글 쓰는데만 30 분 넘게 걸렸네요 ^^;;;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댓글까지 달아주신 여러분께 존경의 말씀을 전하고,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