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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9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때굴a★
추천 : 14
조회수 : 2159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6/08/26 10:36:23
오늘 저녁
그 사람을 만나러 갑니다.
아침부터 뭔가 시원하고,
날씨도 확 바뀐게 기분이 상쾌하니 좋네요.
삐뚤삐뚤, 못난 글씨로 써둔 편지도
천일화로 주문해둔 안개꽃도
머리 큰 나를 닮은 라이언도.
생각했던 것 처럼 다 준비를 해두었는데도
굉장히 떨리나 봅니다.
아침에 커피를 찬물로 타질 않나...
마시던 커피를 옷에 쏟기도 하고...
그만큼 좋아하는 마음이 큰 것이겠죠?
탈영하겠습니다.
아니, 꼭 제대까지 해서
저 반지게시판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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