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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지에서 부활한 한국 호랑이
게시물ID : soccer_133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동주민
추천 : 2
조회수 : 7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26 21:38:22
난세의 영웅들

1.이정협 이번 대회 두고 공격자원에 대해 말이 많던 중 누구도 예상 못한 이정협이 발탁되면서 활약해주고있는데요.전 오늘도 그렇지만 이정협 선수는 

이정협: 장점 ㅡ 2%로 아쉬운 이동국+김신욱 &활동량.             단점 ㅡ 간결한 플레이와 메이저대회의 경험부족이란 생각이 드네요. (아직 젊은 선수니 더 성장하겠죠?)

2.김진현 

사실 처음 발탁될때만 해도 외국이라지만 일본에서 그닥인(결국 강등..)세레소의 김진현 발탁때도 다소 의아해들 했죠. 그리고' 김진현 ? ' 이란 의문은 평가전때 어이없는 실책으로 골을 내주기도했구요. 갠적으론 그 당시 실책을 보고 저 선수도 ' 이제 볼일 없겠군' 생각했지만 김승규 정성룡과의 경쟁을 통해 슈감독 체재에서 이번 대회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있죠. 물론 이번 '늪' 축구는 아직 부족하나 수비와 미드필더 간격을 중앙으로 좁혀 일종의 그물을 형성해서 상대에게 쉽게 내주지않은 방법이.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지만 아시다시피 우즈벡전등 필히 실점이 예견된 장면에서 김진현의 선방이있었기에 현재 이 놀라운
기록이 이어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번대회를 통해 가장 이름을 알린 선수들이 이 둘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진짜 묵직해진 기성용의 발전이나 
원래 실력에도 다소 사람들이 몰라봐주던 김진수.박주호
또는 진짜 나올때 마다 욕을 한사발씩 했던 김영권등 모든 선수들이 노력했지만 두 사람은 애당초 대표팀과 연이 없던 철저한 무명 출신들이니까요.
남은 결승에도  좋은 활약하길 바랍니다.~  ps. 제목은 처음 '늪'이란 단어가 나왔을때 제가 생각한.         이번 대회 캐치프라이즈? 슬로건?이랄까요?
      마음같아선 붉은 악마 공식 서포터즈에서 다음 국내
       A매치때 플랜 카드로 만들어주셨음 좋겠네요..ㅎ.          (그냥 내가 만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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